남북의 화해협력과 교류증진을 통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촉진시키기 위한 민족통일 영동군촉진대회가 19일 오후 2시 영동군 노인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민족통일영동군협의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이 후원한 이번 촉진대회는 회원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경찰대학 허태웅 교수의 특별안보 강연과 유공자 표창, 대회사 등에 이어 평화통일을 앞당기고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되자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에서 영동군 황간면 이재천(74)씨가 최고 훈장격인 민통장을 수상했고, 영동읍 심재섭(68)씨는 중앙의장 표창, 영동읍 배석준(72)씨는 도협의회장 표창, 영동읍 곽상춘씨를 비롯한 11명이 군협의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