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소속으로 현재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근무 중인 김석철<43> 선임연구원이 세계에서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마르퀴즈사의 '후즈 후 인더월드'(Who's who in the world) 2003년 7월판에 등재된다.

김 연구원은 KINS 재직시절 원자력연구소 사고시 운전원의 대응능력평가 방법론을 개발한 것과 IAEA에서 연구용 원자로안전성평가 및 원자력시설의 대테러안전성평가업무에 대한 공로를 마르퀴즈사로부터 인정받았다.

김 연구원은 한양대 원자력공학과와 한국과학기술원을 졸업한 후 1987년부터 KINS에서 원자로안전해석 분야 업무를 수행하다 1999년 IAEA원자력시설 안전국의 원자로 사고방지담당관(P4)으로 채용돼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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