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 이용하는 유통제공업소에 대한 일제 시설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유통업소 담당자 및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관내 노래연습장 164개소와 게임제공업소 61개소, 비디오감상실 12개소 등 총237개 업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화설비, 피난설비, 경보설비의 작동 여부, 방화문, 비상구 등 설치 여부, 누전 차단기, 피난 유도선 설치 여부, 방염대상물품 사용 여부 등 소방설비 안전 점검 ▲절연(누전) 상태, 개폐기(차단기) 상태, 누전차단기 상태, 옥·내외 배선 및 접지 상태 등 전기설비의 점검 ▲가스안전검사 등이다.

또한 노래연습장의 영업장 내 주류반입 여부, 청소년 출입시간 외 출입행위 여부, 접대부 고용·알선행위 등과 비디오 감상실의 시설기준에 의한 조명시설 설치, 투명유리창 설치 등 시설기준의 적합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게임제공업은 도박 등 사행행위 여부, 경품으로 제공되는 기념품 환전행위, 게임물의 구조 또는 프로그램 임의 변경 여부 등을 확인 점검하는 등 유통관련업자의 준수사항에 대해서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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