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노인복지회관 위탁관리업체 및 기관·단체를 모집한 결과 선문대, 나사렛대, 순천향대 등 11개 기관이 신청해 지난달 6일 수탁자 선정을 위한 제안심사회의를 개최, 최종 수탁업체를 순천향대학교로 결정했다.
아산시 노인복지회관의 운영책임자인 신혜종 순천향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노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의료·보건에 관한 복지인 만큼 시대 흐름에 맞는 체계적인 토털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맡게 된 노인복지회관에 대해 다양한 사업을 통해 현실성이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노인복지회관에서는 앞으로 경로당 활성화사업, 고령자 취업알선사업, 노인복지회관 특화사업을 비롯한 종합상담사업, 보건의료사업 등 주요 사업분야를 구분해 욕구 및 실태조사를 거쳐 사후 관리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