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유관기관, 사회전문가, 공무원 등 24명으로 과일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0일 과일축제 운영방안 및 세부계획을 논의를 통해 생산자, 소비자,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만들어 관광상품으로 육성키로 했다.
영동 감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50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전시·체험 분야로 영동곶감 등 주요과일 전시, 곶감 건조, 전통음식, 1차 가공식품 전시, 우수특산물 사진 전시, 와인코리아 포도관련 전시, 장수풍뎅이, 임산물 전시 등이 열릴 계획이다.
또한 과일을 활용한 체험행사를 확대해 감 깍기, 곶감 먹고 씨 멀리 뱉기, 과일껍질 길게 깍기, 국악기 전시 및 체험, 장승만들기 체험 등으로 참여 분위기를 높이고 문화행사로 농악놀이와 기예단 공연, 감고을 노래자랑을 열기로 했다.
이외에도 겨울철 놀이인 전통연날리기 시연, 모형항공기 전시 및 비행 시연 등이 부대행사로 열리고 자매결연 지역 소비자 초청 행사와 관광열차 유치 등을 시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