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수공원서

▲ 영동천 이수공원에서 열린 제1회 장승제에서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진달래 무용단의 살풀이 춤이 펼쳐지고 있다.
영동 장승사랑회는 9일 오후 2시 영동읍 영동천 이수공원에서 지역의 평안을 기원하는 영동 장승제를 열었다.?

이날 지역주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장승제는 진달래 무용단의 '부정놀이'와 국태민안 국운상승을 빌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장승모심제와 장승발원문 낭독 및 제례, 살풀이, 다과회 등으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장승사랑회 회원 9명이 지난 10월 난계국악축제 때 장승만들기 체험행사 등을 통해 제작한 여러가지 모양의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등 장승 25점을 기증해 이수공원과 야생화공원에 세우는 의식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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