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수 경장
영동경찰서는 11월 이달의 경찰관으로 중앙지구대 이준수(36) 경장을 선정했다.

이 경장은 지난 10월 초순 영동읍 일대에서 부동산중개업소를 비롯한 6개소에서 컴퓨터 등 금품 도난사건이 발생하자 중고컴퓨터 매매상사를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벌여 피의자를 지목하고 피의자 거주지 주변에 잠복근무를 통해 검거하는 등 사건을 신속히 해결하는 실적을 올렸다.

또한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 한 달간 노인 및 어린이 125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6회를 실시하고 경운기 및 통학자전거 야광표지판 22대 부착, 음주단속 7건, 이륜차 8건, 기타 21건 등 총 36건을 단속했고 교통질서협조 요청서 45건을 발부했다.

이외에도 농축산물 도난예방을 축우농가 28세대, 인삼농가 5세대, 사과농가 18세대 등 40여 세대의 농축산물 사육(재배)농사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하는 등 절도사건 예방에 전력을 기울였다.

지난 92년 경찰에 입문한 이 경장은 외근근무성적 우수로 경찰청장 표창 3회, 충북지방경찰청장 표창3회, 영동경찰서장 표창 5회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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