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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소도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영동읍 한가운데 조성하고 있는 용두근린공원 정상에 팔각정 전망대를 건립할 계획이다.

군은 2억 원을 들여 높이 9.25m에 면적 42.95㎡의 규모로 콘크리트 기둥에 팔각형태의 화강석으로 마무리 하고 바닥은 팔각부분에 화강석으로 국악기 형상을 양각으로 조각하는 팔각정을 건립한다.

군은 팔각정의 절명구의 경우 용두근린공원에 걸맞는 용의 형상을 새기고 마루판의 의자는 콘크리트 재료 위에 목재판을 설치해 휴식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정자의 기둥 및 마루가 썩는 등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보고 용두근린공원에 설치하는 팔각정은 콘크리트 재료로 설치하되 나무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마루 및 의자 등은 나무바닥재로 마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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