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 김재룡의원 선출

▲ 연만흠 의장

증평군의회는 7일 제19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초대 후반기 의장에 연만흠(52·도안면) 의원을, 부의장에 김재룡(45·증평읍)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군의회는 이날 전체 의원 7명 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투표를 실시, 4표씩을 획득한? 연 의원과 김 의원을 의장과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신임 연 의장은 2003년 11월 개원 후 전반기 의장에 이어 후반기 의장까지 연임하게 됐다.


"후반기 의회발전 최선 다할터"
[인터뷰]연만흠 의장

"동료 의원들과 화합해 의회 발전과 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7일 열린 증평군의회 초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연만흠(52) 의원은 "의원 간 화합을 통해 군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연 의장은 연임과 관련해 "기쁜 마음보다 의장에 뜻을 뒀던 동료의원께 먼저 죄송한 마음"이라며 "후반기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집행부와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감시와 견제기능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집행부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군정이 올바로 갈 수 있도록 의원들과 합심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후반기 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12월은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심의 등 중요한 일정을 앞둔 중요한 시기"라며 "의원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의정활동에 장애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