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양돈협회, 장학금 1억원 기탁

홍성군 양돈협회 회원들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4월 설립된 홍성사랑장학회에 1억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전국 최대규모 축산단지인 홍성군에서 축산업을 이끌고 있는 군 양돈협회 한흥재 회장과 임원들은 지난달 31일 채현병 홍성사랑장학회 이사장을 방문, 회원들이 모금한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

한흥재 회장은 "우수인재 양성이야말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회원들 모두가 참여해 장학기금을 모금하게 됐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인재들이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 생활이 곤란하거나 성적이 우수한 지역 청소년들의 배움의 길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군 양돈협회는 123명의 회원 참여로 사육기술 교류 및 정보교환을 통해 양돈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있으며, 가축방역 활동으로 축·산업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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