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통합서비스 시스템 업체인 베리텍(대표 한미숙)이 최근 회사 이름을 '헤리트'(www.herit.net)로 변경했다.

9일 헤리트 관계자는 "기존의 회사명 베리텍(Verytech)이 타 회사 베리텍(Veritech)과 혼동의 여지가 있어 부르기 쉽고 친근한 '헤리트'(HERIT)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헤리트는 지난해 11월 KT가 국내 최초로 시도한 '지능망-인터넷 연동장치' 구축사업자로, SK텔레콤의 멀티 서비스 지능망 플랫폼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헤리트는 이와 함께 회사를 대전에서 서울로 이전, 개발된 기술의 해외진출 확대 등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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