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사실 몰랐다" 만삭 출전
실비아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지방대회에 임신한 사실 조차 모른 채 산카에타노팀의 주전으로 출전했고 복부에 통증을 느껴 사흘 뒤 검진을 받은 결과 만삭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일본 닛칸스포츠가 26일 보도했다.
남자친구가 있지만 미혼인 실비아는 올해 들어 생리 불순에 체중이 4㎏ 정도 늘었지만 키가 182㎝의 장신이라 "조금 과식해서 그런 것 뿐이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결국 실비아는 경기 출전 5일 뒤인 21일에 임신 7개월만에 체중 1㎏짜리 아들을 낳았고 루이스 페르난도라 이름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