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시책구상보고회… 신규시책 204건 논의

▲ 18일 서산시청 대 회의실에서 2006년 새로운 시책구상 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시 간부 공무원들이 내년도 중점 시책을 대한 보고를 하고 있다.
서산시는 내년도 실·과별로 총 204건의 새로운 시책을 중점 추진한다.

시는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조규선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2006년을 4대 지방선거와 민선 4기가 출범하는 시점인 만큼 시민중심의 행정모델 구축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해 중점 추진키로 했다.

주요 시책을 보면 일반행정 분야는 시민참여형 예산제도 도입과 자원봉사 확대를 위한 사랑나눔 마일리지 은행을 운영하며, 문화·관광 분야는 문화유산 보존운동 추진과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실 운영, 평생학습 시민대학 개강 등이다.

또 산업·경제 분야는 기업인 기(氣)살기기 운동과 복합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서산테크노폴리스 개발이 추진되고, 복지·환경 분야는 화장장려금 지원과 어르신 주간보호센터가 운영된다.

이 밖에 농림·수산 분야는 수출전략품목 육성과 기능성쌀 생산 상품화 추진, 서산재래생강 브랜드화 추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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