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소외계층의 복지향상과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해 내달부터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를 운영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 달 중 자원봉사 관리프로그램(VDMS)을 도입, 자료 정리 등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구축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제도는 자원봉사자가 봉사 수혜처의 확인서를 시 자원봉사센터에 제출하면 센터는 이를 통장에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마일리지는 각종 포상의 기준이 될 뿐아니라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과 함께 자원봉사자 우대업소에서는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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