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최초 … 시의회 조례제정안 제출

충주시가 충북도내 최초로 장애인복지위원회 설립을 추진한다.

18일 충주시의회에 따르면 정태갑(교현2동)의원이 충주시 장애인복지위원회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안을 이날 시의회에 제출했다.

조례 안은 장애인복지위원회가 장애인복지관련 사업의 기획, 조사, 실시 등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한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한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전국 지자체 중 11%만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충북도내에서는 이 위원회가 설립된 선례가 아직 없다.

이 조례는 오는 21일 열리는 시의회 제101회 본회의에서 승인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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