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명중 576표 지지 얻어 이상기 후보 눌러

▲ 이성종 진천축협조합장
진천축협조합장에 이성종(47) 현 조합장이 당선됐다.

11일 진천축협회의실에서 가진 진천축협조합장 선거에서 총투표자 942명중 61.1%인 576표를 얻은 이성종 후보가 38.6%인 364표를 획득한 이상기 후보를 212표 차로 따돌리고 4선에 성공했다.

이번에 4선에 성공한 이성종 당선자는 진천중, 한양공고 건축과를 졸업했고 충북대행정대학원 고위정책관리자과정 수료, 충북축협 운영협의회장, (사)대한 양돈협회 진천지부장을 맡았었다.

또한 조합장 12년,(사)진천군새마을회장, 농협중앙회 기금관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진천축협 청사 신축이전, 광혜원지점 신축개점, 사료창고 신축이전, 냉동사업소 인수개설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이성종 당선자는 조합원 환원사업 확대실시, 배합사료 원가공급, 생산된 축산물 브랜드사업 기반조성 확대 실현, 상임 이사제 도입 책임 경영체제 정착은 물론 진천지역 주민 정서상 힘든 4선 도전이지만 농협중앙회 구조조정 심의기구인 기금관리위원으로 협동조합 구조 개선법 구조조정으로부터 진천축협을 마지막으로 지키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 당선자는 "6만 진천군민들과 조합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4선에 당선시켜 준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상임이사제 도입 등 새로운 진천축협, 변화있는 축협을 만들고 정부의 구조조정으로 부터 진천축협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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