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묘목대학 교육생 16명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제4회 종자기능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종자관리사 가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설해 운영하는 묘목대학에서 종자관리소, 대학교수, 종작환련자격증 소지자 등을 초청해 작물반·유전종·종자관련법규·종자 생산작업 등의 교육을 받아 왔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7월 17일 종자기능사 1차 필기 시험에 합격한 19명을 대상으로 2차 실기시험에 대비해 종자의 식별 및 방제법, 번식요령(파종, 이식, 삽목, 접목 등)과 종장의 채종, 저장 방법, 종자의 순도분석, 발아력 검사 등 종자 검사에 필요한 각종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미 합격생들을 위해 향후 종자기능사 시험이 있을 경우 응시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전개해 고품질 묘목 생산기반을 조성, 옥천묘목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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