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전국 자연보호세미나 12~14일 대덕컨벤션타운

'생태도시 대전'이 전국망을 탄다.

대전시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대덕 컨벤션타운 및 스파피아 호텔에서 '21세기 한국농업과 자연보호'를 주제로 제26회 전국 자연보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의 자연보호 지도위원 및 자연보호단체, 자연보호 관계 공무원 등 4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뜨거운 관심과 열띤 토론을 펼친다.

12일에는 '우리나라 자연보전 정책현황 및 방향'을 주제로 환경부 정경윤 서기관의 특별 강연과 '21세기 한국농업과 자연보호 방향'을 주제로 원철희 전 국회의원의 기조강연이 마련되며 13일에는 '식품안전 GMP와 HACCP'을 주제로 오상석 이화여대 교수의 발제와 함께 박규택 강원대 교수의 '곤충자원의 산업화와 그 전망'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대미는 생태도시 대전 홍보, 참석자들은 대전동물원을 비롯해 뿌리공원, 한밭수목원 등 대전시의 생태보전 사업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전공원화 2012 사업 등을 전국의 환경관계자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생태도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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