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노래방 무더기 적발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0일부터 20일간 지역 노래연습장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 불법행위를 한 233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이중 천안시에서 무허가 유흥주점을 차려놓고 여성도우미 10명을 고용해 2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기모(44·여)씨 등 2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13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단속 유형을 보면 여성도우미 고용·알선행위 63건, 주류 판매·제공 등 변태영업 161건, 청소년 출입 영업 4건, 무등록 영업 3건, 기타 31건 등이다.충남경찰은 올해 노래연습장 1176곳을 단속, 3명을 구속하고 657명은 불구속, 1003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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