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은 최근 제 12차 '운전면허 행정처분 심의위원회'를 열고 생계형 운전자 6명을 구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구제된 6명은 모두 운전면허 취소 처분에서 110일 정지로 감경 처분됐다.

충남경찰은 지금까지 12차례에 걸친 운전면허 행정처분 심의위원회를 열고 1419건을 심의, 273건을 구제하고, 848건과 263건에 대해서는 각각 기각과 각하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한편 "운전면허 적성검사 기간 연장으로 일부 운전자가 적성검사를 받지 않아 운전면허가 취소되는 사례가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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