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농특산물한마당서 12년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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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특산물이 충북도 주관으로 열린 충청북도 농·특산물 한마당에서 괴산청결고추가 94년부터 12년 연속 최우수를 차지했으며 사과와 감자가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괴산군 사리면 월현리 이금희씨가 출품한 고추가 최우수를 차지했고, 우수상을 받은 농산물은 괴산군 감물면 오송리 강영식씨 감자와 청천면 금평리 정성구씨가 출품한 사과다.

이금희씨는 고추를 20여 년간 주 작물로 재배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갖고 고추를 재배 하였으며 특히 사리면 고추가 일반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수 있도록 인근 농가와 함께 고추생산에 따른 정보 공유와 상품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 왔다.

정성구씨는 아버지 정용식씨의 대를 이어 어려서부터 아버지로부터 재배기술을 전수받아 현재 40년간 사과에만 매달려 왔으며 친환경 품질인증을 받았을 정도로 사과품종에 대해서는 남보다 뒤지지 않는 기술을 갖고 있다.

강영식씨의 감자는 친환경품질인증을 받은 농가로 웰빙 농산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농가들은 끊임없는 기술습득을 위해 전문영농 기술교육 이수, 농업기술센터 작물 담당자와 지속적으로 정보교류를 통한 신기술 습득, 선진농업을 위한 벤치마킹 실시 등 농업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는 농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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