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충북지사 간부회의서 당부

이원종 ?충북지사는 10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각종 사업 발주나 물품을 구매할 때 도내 중소기업을 우선 고려하는 등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충북과 인접한 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재선충이 의심되는 소나무가 발견된 것과 관련, "소나무가 많이 서식하는 제천·충주 등 도내 북부지역과 보은·영동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소나무 재선충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어 파키스탄 대지진 소식과 관련, "도내 안전 취약시설에 대해 점검을 재실시하고, 중앙과 협의해 파키스탄에 대한 구조 및 복구 지원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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