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군이 지역 내 주요 사적지 관리와 다양한 행사 개최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부여로 거듭나고 있다.
부여군이 지역 내 주요 사적지 관리와 다양한 행사 개최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부여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역사 체험학습 관광지로 부여가 각광받으며 군에는 전국 초·중학교에서 2000통이 넘는 감사의 편지가 답지하고 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서동공원은 뻐꾸기와 두루미, 오리 등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 연꽃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돼 초·중·고교 학생들의 현장체험 학습지와 사진작가들의 촬영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또 부소산 입구에는 백제왕과 왕비복, 궁녀복 등 백제복식과 투호놀이 등 관광객들의 무료 체험공간을 마련했으며, 월 1회 이상 백제대왕 행차 재현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백제 무왕이 만들었다는 사적 제135호인 궁남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연못으로 정자에 진입할 수 있는 나무다리가 놓여져 풍치가 아름답고, 사적 및 명승 제6호인 굿드래공원에는 조각공원이 잘 꾸며져 관광객이 즐겨 찾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주5일 근무제 정착과 함께 관광여건과 수요가 크게 증대되고 있어 주요 관광지에 대한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부여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단순 볼거리 관광에서 벗어나 체험형·참여형 관광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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