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등 버스 외부 홍보물 소비촉진 운동 함께 전개

충남도가 지역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본격적인 광고전에 뛰어들었다.

도는 각종 홍보사업 매체를 활용, '충남 쌀' 광고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대전과 수도권 대도시에서 홍보 마케팅을 조직적으로 전개해 충남 쌀 알리기에 나서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우선 대전과 서울의 노선버스를 대상으로 외부광고(각 30~50대씩), 차량내 LED광고(각 300~500대씩) 계약을 체결하고,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홍보할 계획이다.

또 수도권과 대전지역 대형유통업체 50개소에 광고물을 설치하고, 인터넷 VOD 광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이 밖에 내달 4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클럽에서 충남쌀 소비 촉진 홍보 기획전을 개최키로 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5월 27일부터 3일간 대전 안영동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충남 쌀 97개 브랜드를 전시·판매해 1억 8200만 원 상당의 수익을 올렸으며, 여름철 대천해수욕장 등 3개 해수욕장에서의 충남쌀 홍보 투어와 서울 LED 전광판 2개소, 지하철역 10개소 PDP-TV 홍보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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