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생활체육 발전 헌신 공로 '진흥부문' 수상

최희택(58) 충남도 생활체육협의회장이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체육상은 문화관광부가 매년 우수선수 및 체육 연구, 지도, 진흥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에게 진흥·연구·경기·지도·공로 등 5개부문으로 나누어 수여하는 상으로 체육주간에 시상된다.

최 회장은 5개 부문 중 생활체육 진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진흥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 회장은 도생활체육협의회가 창립된 지난 91년부터 상임부회장을 맡아오다 2001년 7월 협의회장으로 취임, 14년 간 지역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봉사해 왔다.

또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 전개 및 도내 소외계층인 여성 및 주부를 위한 충남여성위원회를 구성, 여성생활체육대회와 시·군여성축구단을 창단해 이들의 생활체육 참여 및 활성화에 힘써 왔다.

충남생체협은 최 회장이 취임한 이듬해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전국 최우수협의회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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