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중국 화상수업 시스템 구축

▲ 남서울대가 지난 6일부터 일본의 와세다 대학, 중국의 후단대학 등과 '문화간 원거리 화상수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남서울대가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교육방법의 일환으로 '원거리 화상수업'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서울대에 따르면 학생들이 외국의 언어나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화상을 통한 원거리 수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교육매체를 활용한 교육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남서울대는 일본의 와세다 대학, 중국의 후단대학 등과 '문화 간 원거리 화상수업(Cross-Cultural Distance Learning: CCDL)'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문화 간 원거리 화상수업'은 현재 영국(Essex University)과 말레이시아(Malaya University), 싱가포르(Singapore University), 필리핀(Dela Salle University) 등의 대학과 한국의 고려대가 실시간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외국의 다문화간 의사소통을 통해 언어 교육에 활용됨으로써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서울대 관계자는 "앞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교수와 학생간의 동시담화(chat) 및 전자메일(E-mail)의 수단을 통해 국제간 학술교류를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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