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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이 농업기술 분야 신활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딸기재배 생산비 절감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딸기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 옥산면 딸기재배 농가를 신활력사업 대상으로 선정, 딸기묘 굴취작업 기계화와 하우스 환기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노동력 절감을 통한 생산비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시설원예 주산지인 옥산면에 딸기묘 채굴기를 보급, 여홍딸기작목반에서 활용한 결과 딸기묘를 캐는 노동력의 67%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트랙터에 부착된 채굴기를 이용할 경우 노력절감 효과가 크고 마늘 및 감자캐기 작업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운 농촌 일력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군은 판단하고 있다.옥산면은 군 시설원예 주산지역으로 775농가가 235㏊에서 전국 딸기 유통량의 3%를 생산, 굿뜨래 아침딸기와 싱싱딸기 등의 브랜드로 유통되고 있다.

한편 군은 올해 품목별 최고경영자 육성과 굿뜨래 브랜드 농산물 명품화, 가공식품 개발 등 농업기술 관련 7개 분야에 6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활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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