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교원 해외연수·지역 연계학습등 지도 올인

대전시교육청이 체계적인 영재교육으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역공동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 운영으로 영재를 조기 발굴·육성하고, 영재교육에서 소외받는 학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재판별고사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전문가들이 말하는 영재는 평균이상의 지능, 창의력, 과제집착력 등 3가지의 중요한 요소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시교육청은 영재성을 찾아낼 수 있는 방법을 영재교육 전문기관과 협의해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고, 3년간 운영할 수 있는 영재교육 프로그램도 확보했다.

▲영재교육 담당교원 해외연수 및 프로그램 벤치마킹=시교육청은 미국, 영국 등에 영재교육 담당교원을 보내 선진 영재교육의 지도방법과 적용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올해까지 연수를 마친 75명의 교원이 지역공동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에서 수준높은 영재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영재교육원 및 영재학급 운영=동·서부교육청과 교육과학연구원, 교육정보원이 영재교육원을 운영하고 있고 대학영재교육원은 공주대와 충남대에 있다.

지역공동 영재학급과 연계한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영재교육원은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중학교 3학년도 선발한다. 올해는 별도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37명의 학생을 수학과 과학영역에서 뽑았다.

학교단위의 영재교육은 지역공동 영재학급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영재교육 담당교원 연수=시교육청은 영재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영재교육 전문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을 비롯한 카이스트 등에 교원연수를 의뢰해 올해까지 343명을 영재교육 지도교원을 확보했다.

▲영재교육진흥위원회 활동=시교육청은 영재교육전문가인 대학교수를 비롯한 15명의 영재교육전문가를 위원으로 해 '대전시영재교육진흥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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