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8개품목 출품

전국에서 이름난 우수농축산물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규모의 농축산물 박람회인 '2005 우수농축산물 대전'이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수산물유통공사 aT센터에서 열린다

우수 농축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농협, 농림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9개도를 대표하는 지역 농축산물 200여 종과 농협중앙회가 만든 목우촌 햄, 아름찬 김치, 고려인삼, 아침마루 등 브랜드 농축산물이 전시된다.

충북에서도 오송 애호박과 보은 벌꿀, 옥천 포도원액, 괴산 고춧가루, 음성 수박, 충주 방울토마토, 영동 학산 포도, 충북원협 사과 등 8개 품목을 출품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유명 할인점, 백화점, 외식업체, 수출업체, 외국기업의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해 현장에서 많은 구매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농협은 기대하고 있다.

전시관은 도별관 ,프리미엄관 ,연합마케팅관 ,축산관으로 구성되며 관람객들을 위한 농산물 시식회와 사과 길게 깍기, 떡메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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