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달보다 88억 ↓

지난 8월 사이버 쇼핑몰 거래액은 8832억 원으로 전달보다 88억원(-1.0%)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달의 거래액 6024억 원에 비해서는 47%가량 증가했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사이버쇼핑몰통계조사에 따르면 계절적 요인 등으로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 가전·전자·통신기기, 스포츠·레저용품 등에서 매출이 감소했다.

상품군별로는 여행과 예약서비스 거래액, 농수산물 거래액이 각각 하계휴가 영향과 추석명절에 대비한 선물용품 및 제수용품 준비로 전달보다 5.5%(91억원), 27.2%(51억원) 증가했다.

반면 의류와 패션 상품은 여름철 비수기에 따른 수요감소로 108억 원이 줄었다.

또 냉방용품 수요가 줄어 가전·전자·통신기기 거래액이 94억원 감소했다.

지불결제 수단별로는 신용카드가 전체의 68.5%로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온라인 입금 27.8%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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