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추곡수매제 폐지와 공공비축 시행 첫해를 맞아 모두 12만 985포대를 올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보은농협 RPC, 성주위성시설, 탄부농협RPC, 한성RPC 등을 통해 산물벼 6만 8330포를 매입하고 건조된 벼는 올 12월 31일까지 5만 2685포대를 매입하게 된다.

건조벼의 가격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조사하는 10~12월중 산지 쌀값의 전국 평균가격으로 지급해야 하나 먼저 쌀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에 의한 목표가격인 80% 수준을 우선지급하고 잔금은 내년 1월에 정산해 지급키로 했다.

또한 산물벼는 각 RPC에서 자체매입곡과 같이 자체 판단한 산지쌀값을 지급하게 된다.

한편 올해 공공비축미곡으로 매입하는 품종으로는 대안벼, 새추청, 오대벼 등 3개 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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