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벼 건조·보관시설 및 저온·저장시설 확충에 144억원을 투입, 전국 제1의 고품질 충남쌀 생산을 위한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달 말까지 16개 시·군별로 개소당 2억원씩 120억원을 들여 벼 건조·보관시설 60개소를 설치, 벼 보관시설 능력이 지난해 66%에서 76%로 개선됐다.

또 벼 저온·저장시설은 기당 2000만원씩 24억원을 투입해 120기를 신설, 지난해 3%에 불과하던 저온·저장 능력이 22%로 크게 향상됐다.

도 관계자는 "충남 브랜드 쌀의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건조·보관 및 저온·저장 과정에서 미질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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