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시간 활용 영어·한자 교육

▲ 청주 서촌초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의 실용한자 및 실용영어 실력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이 학교 2학년 학생들이 아침 자습시간에 실용한자를 익히고 있다.
전교생 88명, 전체 교원 9명에 불과한 청주 서촌초 학생들이 실용한자와 실용영어 실력이 우수해지며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교육성과가 높이 평가받고 있다.

서촌초는 아침 자습시간과 방과 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2학년에게 실용한자를, 5학년에게 실용영어를 지도하며 교육열을 불태웠다.

이 결과 지난 6월 2학년 학생 16명 중 13명이 한국외국어평가원 충북본부에서 실시한 제71회 국가공인 8급 실용한자 자격시험에 응시해 100% 합격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이들 학생은 올 2학기 중 실용한자 7급에 도전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5학년 학생의 경우 이유정 양이 지난 8월 실시한 제71회 실용영어 2급 자격시험에 응시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순재 서촌초 교장은 "학생들의 실용한자와 실용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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