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일 치러지는 2006학년도 수능시험 당일 수험생에게 무료로 나눠 줄 '수능용 샤프 펜'으로 '미래샤프(CCH-1)'가 선정됐다.

3일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수능 부정을 막기 위해 올해부터 수험생에게 공급되는 샤프 펜 70만개와 샤프 심 4만6000통에 대한 최근 입찰에서 U상사가 1억7469만원을 제시해 예상 가격 3억1356만원의 55.7% 수준에서 낙찰됐다.

'수능 공식지정 샤프 펜'으로 지정된 제품은 '미래샤프(CCH-1)'로 청록색 펜에 기본적으로 4개의 HB 0.5㎜ 샤프심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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