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관내에서 모두 2252명의 음주 운전자를 적발해 이 가운데 46명을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또 적발자 중 1043명을 면허취소 처분하고, 나머지 1209명에 대해서는 면허를 정지 처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472명의 음주 운전자가 적발된 데 비해 8.9% 감소한 것이며 구속자(지난해 95명)는 51.6%, 면허취소 처분자(1158명)는 9.9%가 각각 줄어든 것이다.음주운전자의 직업은 회사원이 769명으로 가장 많았고, 상업 종사자 578명, 사업용 차량 운전자 163명, 학생 324명, 기타 418명 등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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