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혁명의 모태인 3·8민주의거 기념식이 8일 대전고에서 열린다.

(사)3·8 민주의거 기념사업회는 8일 오전 10시 대전고에서 학생과 지역 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8민주의거 43주년 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이날 3·8민주의거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기리는 특별강연을 가진 후 기념 조형물과 기념관 건립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3·8민주의거는 지난 60년 자유당 정권의 부정부패에 항의하는 대전지역 고교생들의 학생 시위로, 4·19 혁명을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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