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향토음식 경연대회가 28일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열렸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향토음식 경연대회에는 충청북도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와 우리 고유의 전래 민속주를 만드는 개인과 단체 등 16개 업소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한방버섯 불고기, 순 메밀 막국수, 빠가사리 찜, 뽕잎 해물칼국수, 한방닭백숙, 아귀 한 마리 칼국수 등 다양한 요리가 선보여 세계태권도화랑문화축제에 참가하고 있는 내·외국인선수단과 지역민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했다.

또한 우리고유의 전통민속주인 포도동동주, 장미술, 옥수수 동동주, 솔잎동동주 등 민속주 전시 품평회와 함께 음식관련 퀴즈 맞추기, 과일모양내기, 떡 잘게 썰기와 초청가수공연, 밸리댄스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열려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 먹거리를 제공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