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태권도화랑축제 주민·단체 참여 활발

▲ 진천미선라이온스 임영선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27일 세계화랑문화축제에 참가한 몽골선수들에게 선물과 조역식사를 제공했다.
29일까지 진천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화랑문화축제에 참가하고 있는 선수들과 지역 주민들의 미담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훈훈한 생거진천의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KT진천지점 이상윤지점장과 직원들은 태권도 경기가 열리고 있는 화랑관과 선수단 숙소, 프레스센터에 무선인터넷 등 완벽한 통신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선수단 이동을 위해 대회조직위원회가 차량을 임대 운영중인 진천고속관광 임정구 대표는 관내 유적지인 농다리와 김유신장군 탄생지, 보탑사 등을 무료 관람시켰다.

또 미선라이온스 임영선회장은 지난 27일 몽골선수단 16명에게 저녁식사 제공과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영마트에서 선수들이 갖고 싶은 모든 물건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진천읍 새마을부녀회와 이월면 새마을부녀회는 태권도대회에 참가한 일본과 라오스선수단에게 햄버거와 음료수 등 간식을 제공했다.

또 충북도의회 장주식 의원도 지난 26일 베트남선수단 15명에게 저녁을, 한국야쿠르트 김순무대표도 호주선수단 23명에게 음료수를 전달 하는 등 진천지역 각계 각층의 민간사회단체에서 선수단 숙소를 방문해 기념품과 간식을 전달했다.

한편 진천읍여성의용소방대 현경자 대장, 적십자진천지구협의회 여점숙 회장, 여성단체협의회 이광희 회장, 진천군재향군인회 황창원 회장, 바르게살기협의회 이세우 회장 등 관내 기관 사회단체에서도 행사기간 중 점심식사, 음료수, 간식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진천지역을 방문한 외국인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생거진천의 훈훈한 정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