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받고싶다" 실속파 여성 많아
5일 포털 사이트 운영업체인 N사가 여성 네티즌 1500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에 가장 받기 싫은 선물'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중 41%인 615명이 '사탕바구니'를 꼽았다.
그 다음은 속옷이 18%(270명)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인형과 향수가 각각 14%(210명)와 11%(165명)로 뒤를 이었다. '그날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답한 네티즌도 90명(6%)에 달했다.
여성 네티즌들은 이날 선물로 사탕 대신 평소 갖고 싶었던 것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상품권 및 입고 싶었던 옷 등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해달라는 실속파 의견들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