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받고싶다" 실속파 여성 많아

여성 네티즌들은 오는 14일 화이트데이에 가장 받기 싫은 선물로 사탕을 꼽았다.

5일 포털 사이트 운영업체인 N사가 여성 네티즌 1500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에 가장 받기 싫은 선물'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중 41%인 615명이 '사탕바구니'를 꼽았다.

그 다음은 속옷이 18%(270명)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인형과 향수가 각각 14%(210명)와 11%(165명)로 뒤를 이었다. '그날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답한 네티즌도 90명(6%)에 달했다.

여성 네티즌들은 이날 선물로 사탕 대신 평소 갖고 싶었던 것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상품권 및 입고 싶었던 옷 등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해달라는 실속파 의견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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