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00평당 576㎏ … 평년대비 14㎏ 증산

▲ 서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26일 열린 고품질 서천쌀 생산 종합평가회에서 농업 관계자들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서천지역의 올해 고품질 쌀 생산량이 평년 생산량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는 26일 군 농기센터 기술실증시험포장에서 지역 농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고품질 서천쌀 생산에 대한 종합평가회를 갖고 이 같이 평가했다.농기센터 시험포장 생육결과에 따르면 올해 고품질 쌀 생산량은 576㎏/10a(300평)로 평년 562㎏/10a보다 다소 증가했다.

군 농기센터는 이날 평가에서 올해 벼멸구와 혹명나방이 기승을 부렸고 출수기 잦은 비로 인한 일조량 부족으로 쌀 생산에 차질이 우려됐지만 고품질 품종재배, 적정 질소비료 사용(11㎏/10a), 친환경비료 사용, 적기 병해충 종합방제 등 적절한 관리를 통해 생산량에 차질을 빚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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