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 온정 잇따라 … 보름달 '방긋'
지난 17일 육·해·공군 3군본부에서는 계룡시 관내 모자보호시설, 무의탁 노인, 가정위탁 아동, 저소득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526만 1000원 상당의 쌀, 생필품, 현금 등 지원했다.
특히 16일 해군홍보단 장병 20여명이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사회복지 시설인 '명주원'을 찾아 어린이들과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노래와 개그, 춤, 그리고 마술공연 등을 펼쳐 즐거움과 웃음을 하나 가득 선사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계룡시지점에서는 쌀 280㎏과 손수 빚은 송편 70㎏을 기초수급자 70세대에 전달했으며, 농협충남지역본부에서는 쌀 20㎏ 44포를 모자보호시설인 세화주택과 가정위탁 아동 12세대에 전했다. ㈜태영 계룡환경사업소는 현금 20만원을, 보명테크는 송편 20㎏을 보내왔다.
한편 계룡시청 7급 이상 공무원 137명은 자매결연 세대를 방문, 생필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 밖에도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려는 이들의 문의가 쇄도했으며, 이런 따뜻한 소식이 전해져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