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신안동과 쌍용3동 주민자치센터가 주최하고 예맥회와 맥간 아트가 후원하는 '맥간공예 회원전'이 20∼24일까지 시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예맥공예는 보리 줄기를 소재로 모자이크 기법과 목칠공예 기법 작품을 접목해 만드는 독특한 예술장르인데, 크기와 형태에 관계없이 섬세한 부분까지 자유로이 표현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회는 신안동과 쌍용3동에서 문화교실에서 활동 중인 22명의 예맥회원들이 우윤숙 강사의 지도를 받아 그동안 완성한 작품을 모아 선보인다.

'빛과 보리의 만남'이란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갖는 이번 전시회는 사진액자, 보석함, 찻상, 병품, 가구 등 생활 속에서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소재의 독특한 예술적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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