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곡동 매립장 인근 3000여평 추진 구상

천안시가 추진 중인 신방통정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서민형 시영아파트가 건립될 전망이다.

19일 시 도시개발사업소에 따르면 서민들의 내집 마련 기회 확대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신방통정 지구 내 시유지에 소형 공공아파트 건설을 구상하고 있다.

후보지는 현재 시 양묘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옛 용곡동 쓰레기 매립장 인근 시유지 3000여평으로 아파트 건립 세부계획은 연말 토지이용계획 수립과 함께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부지는 최근 인가고시된 실시계획상 아파트 용지와는 별도인 공공시설 용지로 획정돼 있다.

시는 이 아파트를 공공시설 용지에 편입되는 토지주들의 이주 대책으로 활용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신방통정지구는 신방동 331번지 일원 95만 5390㎡(28만 9005평)에 아파트 2850가구 단독주택 1533가구 등 모두 4383가구가 건립되며 오는 10월 말 착공, 2008년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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