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혁수)는 봄철 해빙기와 농무기로 인한 해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말까지를 여객선 유·도선 특별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4일 해경에 따르면 관내에서 운항 중인 여객선 7척, 유·도선 32척 등 총 39척과 터미널 1개소, 선착장 12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선착장 등 시설의 붕괴 여부와 여객선, 유도선의 인명구조장비 소화 방수장비 레이다, 조타기 등 항해장비, 기관설비, 통신시설 등을 일제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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