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청회는 오는 2020년까지 국토의 미래모습을 담은 제4차 국토종합계획을 새로운 환경변화에 맞게 수정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확정,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 새로운 환경변화에 따른 다양한 의견이 개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주 5일 근무제 실시, 경부고속철도 개통 등 대내적인 변화와 중국경제의 급성장,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대외적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정계획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충청권 3개 시·도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대전, 충남·북 발전전략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행정도시 연계 교통망 확충을 위한 충청고속도로 및 남북 3축 보완 고속도로 건설, 청주국제공항의 위상강화를 위한 행정도시 관문공항화 및 시설확충 등을 강력히 건의할 예정이다.
이날 공청회는 건설교통부, 대전시, 충북도, 충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수정계획(안)과 시·도별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 방청객의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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