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5개구의원들 삭발·혈서 결의
대전시 5개 자치구 기초의원 60여명과 주민 등 200여명은 6일 대전역광장에서 공직선거법개정 규탄 결의대회를 열고 기초의원 정당공천과 중선거구 폐지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정치적 야합에 의해 일방적으로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원천무효"라며 "중앙정치 예속화와 공천헌금 등 부작용이 난무할 정당공천제 도입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또 "기초의원 중선거구제 실시는 지역간 갈등 초래와 선거비용 과다 지출은 물론 지역대표성 및 책임성 등 지방자치의 근본 취지를 훼손한다"며 "현재의 소선거구제를 유지하라"고 소리 높였다.
의원정원 감축문제에 대해서도 "유급제 후 재정부담 감소라는 단순논리로 시행하려는 의원수 감축에 반대한다"며 "이는 지방자치의 근본 취지인 풀뿌리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것"이라는 논리를 폈다.
결의문 낭독에 이은 오태진 의장단협의회장(대덕구의회 의장)의 삭발과 타 자치구 의장들의 혈서로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이들은 이어 대회에 모인 150여명의 시민들에게 공직선거법 개정반대 서명을 직접 받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자신들이 직접 제작한 공직선거법 개정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돌리며 공직선거법 개정 문제점 알리기에 주력했다.
오 의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대전지역 기초의원들의 개정선거법에 규탄에 대한 굳은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주축으로 유권자 1000만명 서명운동과 헌법소원 제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공주니 뭐니하는 당행사는 의회일정제켜놓고 심지사 따라다니고
한심하다...못해 불쌍하다 님들이여
정수는 50% 더 줄여도 충분하지... 뭐하는 일들이 있다고
특정 정파 의장과 의원들은 그렇타 치고 국회입법과정에서는
신당만든다고 정신팔더니 국회통과 한후 뭐 항의는 무슨 얼어빠질 삭발이여
이 기회에 기초의원 없애자고 전국민 서명이나 받을까보다..쯔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