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입당 기자회견

전 민정당 충북3지구당(옥천·영동·보은) 사무국장 및 충북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하고 현 대청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은 안철호씨는 1일 오전 11시 대청장학회사무실에서 옥천군수 출마 및 한나라당 입당소감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안철호 이사장은 지난달 23일 한나당에 입당한 사실과 옥천군수 출마의사를 확고히 밝혔다.

안 이사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옥천지역 한나라당적을 가지고 군수출마를 밝힌 몇명의 후보들과 협의점을 찾아 경선 없이 출마하는 방법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만약 후보자간에 의견이 맞지 않을 경우 경선을 통해 깨끗하게 당원들의 처분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옥천군수는 청렴하고 리더쉽이 강하면서 훌륭한 인재가 옥천군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며 "옥천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계 및 중앙에 입김을 작용할 수 있는 인재가 군수로 나서야 할 시기로 아직까지 자신 만큼 확실한 후보가 없는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없다'는 것이 신조이기 때문에 군수출마를 위해 그동안 몸담던 사업을 자식들에게 모두 위임했다"며 "군수출마를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며 만약 경선을 치르게 될 경우 낙선하게 되면 깨끗하게 승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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