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업무개시

영동농협과 심천농협간의 합병절차가 마무리 돼 영동농협이 본점과 7개 지점을 갖춘 대형조합으로 새로이 탄생해 1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이번 합병은 농협중앙회의 경영진단 결과 심천농협이 그동안 누적된 경영 악화와 부실채권 등으로 인해 합병권고 조합으로 분류된 뒤 영동농협과 심천농협간 지난 3월 7일 합병 기본협정 체결을 하고 5월 21일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 과반수 이상 찬성함에 따라 합병이 이루어졌다.

영동농협은 이번 합병으로 본점 1개소를 비롯해 중앙지점, 역전지점, 부용지점, 양강지점, 용산지점, 심천지점, 약목지점 등 7개 지점을 가진 대형조합으로 탄생했으며 합병의 대가로 농협중앙회로부터 무이자 자금 30억원이 지원되고 조합원 경제사업 및 편익시설 확충을 위한 별도의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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