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인재 발굴·육성 최선"
제21대 천안교육장으로 선임된 조동호 신임교육장은 지성, 덕성은 물론 실천력까지 겸비한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소신있는 교육자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1973년 9월 서산 고북중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한 조 교육장은 병천고, 천안중앙고, 천안여중, 목천고 등 천안지역에서 오랜기간 중등 교사로 근무했으며 1991년 장학사로 임용된 이후에는 충무교육원, 충남도교육청 사회교육체육과 등에서 근무했다.
조 교육장은 "천안지역 교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소신껏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사지원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또한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원행정을 펼치기 위해 직원들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 교육장의 취임식은 1일 교육청 내 3층 회의실에서 지역내 각급 학교장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