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간 홈스테이 체험
홍성을 방문한 중국 학생들은 각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가정 문화에 대한 이해와 학생들 간 우의를 다졌으며, 공주·부여 지역을 탐방하며 백제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6일 홍성에 도착한 중국 학생들은 자매결연을 맺은 각 학교에서 개최한 환영행사에 참석한 뒤 27일 오전 10시부터는 청운대 신애관에서 환영식 및 축하공연 행사를 가졌다.
정운희 교육장은 "홍성을 방문한 113명의 학생과 지도자 15명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한국에 머무는 동안 우의를 다지고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양국 학생들의 교육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 학생들은 28일에는 공주·부여를 방문해 백제문화를 탐방한 뒤 29일에는 청와대, 경복궁, 남산, 현대자동차, 에버랜드 등을 견학했다.
이에 앞서 홍성교육청 관내 5개교 학생 187명은 지난 7월 22∼29일까지 7박8일 간 중국을 방문, 홈스테이 및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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